수원시, 제8회 도시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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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8회 도시의 날 행사 개최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4.10.0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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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도시의 날 행사가 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팔달구 인계동)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도시의 날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시의 날 기념식과 도시대상 시상식, 사진전시, 도시영화 상영, 수원화성 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재해예방형 도시계획 수립’ 토론회, ‘수원형 마을르네상스 성과와 비전’ 사례발표,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교통과 도시계획’ 세미나 등 학술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도시의 날 기념식과 도시대상 시상식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염태영 수원시장, 최막중 도시의 날 위원회 위원장과 도시계획 학회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대상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난 1년간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 도시대상은 강릉시가 수상했으며,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경남 창원시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장관상에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강동구,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구, 광주광역시 남구, 경기도 포천시 등이 선정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급속한 성장에 따른 도시의 양적 팽창에서 탈피해 이제는 살기 좋은 도시, 품격 있는 도시, 생태공간과 문화유산이 잘 어우러진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의 날’은 도시에 대한 국민인식을 향상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 화성이 축조된 10월 10일을 기념일로 제정해 2007년부터 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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