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화성행궁 광장 남측부지에서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두배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전국 주요 시·군과 함께하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수원화성문화제 행사기간 중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와 자매도시인 포항시, 우호도시인 태안군 등 주요도시 7개 시·군 12개 농가(단체)와 수원시의 시설채소 등 7개 농업인단체가 참여해 신선한 쌀, 잡곡류, 버섯, 사과, 채소, 젓갈류, 건어물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에는 팔달문 일대 전통시장에서는 제 19회 팔달문지역 시장거리축제도 병행 개최된다.
이현주 수원시 생명산업과장은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자매도시 등 주요 시·군의 참여와 홍보를 통한 상호교류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수원화성문화제가 기간 동안 저렴하고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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