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우정읍 화산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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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우정읍 화산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4.08.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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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우정읍 화산삼거리에 4번째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통 흐름 개선,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 확보는 물론이고 보행 환경도 개선한다. 

총 사업비 280백만원(국비 140백만원, 시비 140백만원)을 투입되는 화선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는 신호 법규위반 사례와 불필요하게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고, 법규위반에 따른 교통사고 감소는 물론이고 원활한 차량 소통으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근로자와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우정읍 화산삼거리는 지방도 301호선과 시도 79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지역주민의 주요 통행도로로 버스, 화물차 등 대형차량의 통향량이 많은 교차로로 회전반경이 급한 3지교차로와 마을진입도로로 형성된 사거리이다.

시 교통정책과는 “화산삼거리의 교차로 서비스 수준이 C등급 수준이었으나, 회전교차로 설치 이후 B등급으로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9월 공사를 시작해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공사시행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변 토지소유자, 지역주민, 기아자동차 측에 시행안내 및 사업수혜효과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회전교차로의 최대 장점은 안전성 측면으로 교차로 통과속도가 줄어 사고심각도가 감소되며, 교차로 진출입시 발생하는 상충수가 줄어 충돌가능성이 낮아진다.

또한 신호교차로는 신호에 의한 대기시간 및 정차가 발생되나, 회전교차로는 정차만 발생됨으로 교차로 소통완화 측면에 효과적이며, 초기 건설비용은 신호교차로에 비해 높지만 사후 운영유지비용은 절감되어 경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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