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새 소득 작목으로 확대 보급하고자 딸기 재배 농가와 희망 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수경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시 관내에서 딸기가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3~4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현재 40∼50 농가에서 재배중이다.
시는 딸기를 새로운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3년 전부터 하이베드를 이용한 딸기 재배를 매년 2∼3개소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강명회 원예기술팀장은 “부부가 함께 교육에 참여할 정도로 딸기 재배에 대한 농민들의 열의가 높다”며 “내실 있는 교육과 사업 확대로 딸기 농가가 평당 5만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수경재배 관리 요령과 조기수확 방법 등 딸기 재배 전반에 걸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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