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 前 국회의원의 경선참여 안 된다"
상태바
"정미경 前 국회의원의 경선참여 안 된다"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4.07.04 0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수원 4개 당원협의회

새누리당 수원 갑,을,병,정 4개 당원협의회 사무국장들, 주요당직자들 및 당원들이 정미경 前 국회의원의 경선참여를 반대하고 나섰다.

4개 지역 주요당직자들 및 당원들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30 수원을(권선)지역 재보선과 관련해 ‘정미경 前 의원의 경선참여’를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4개 지역 주요당직자들 및 당원들은 성명서에서 “당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먼저 추구해온 정미경 前 국회의원은 19대 국회의원 수원을(권선)선거에서 당의 결정에 불복,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야당에게 승리를 내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또한 18대 대통령선거와 6.4지방선거 중에 당을 위해 기여한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더구나 이번 7.30선거과 관련, 복당과 공천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다시 무소속으로 출마 할 것임을 주장하는 언론사 인터뷰를 한 사실이 있다며 이러한 害黨행위자가 7.30 재선거를 위한 새누리당의 후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정미경 前 의원이 경선에 참여한다는 것은 기존당원들의 당 충성심을 기반 채 흔드는 일이며, 당원들의 탈당을 정당화해주는 구실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선당후사의 신념으로 묵묵히 당을 지켜온 대다수의 당원들이 느끼는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만약 우리의 요구사항들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우리는 새누리당 탈당과 낙선 운동도 불사 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당직자들은
▲정미경 예비후보는 탈당과 해당행위에 대해 당원들에게 사과하라!
▲정미경 에비후보는 경선참여를 철회하고 새누리당을 위해 자숙하라! 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