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18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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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제18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김성태 기자
  • 승인 2014.06.1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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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경기 고양시의회(의장 박윤희) 제1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영숙 의원, 왕성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 현안사항에 대해 대책수립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고양시의회의 의정활동 비전을 제시했다. 

 # 오영숙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
=중단된 원릉역 지하보도 설치공사의 조속한 추진 촉구

   

고양시의회 오영숙 의원은 지난 12일 진행된 고양시의회 제1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중단된 원릉역 지하보도 설치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오의원은 교외선 철도가 성사동의 주민생활 지역을 가로지르는 관계로 통학하는 인근 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이 철로를 위험하게 무단횡단하는 사례가 빈번하면서 심각한 안전문제와 주민불편을 호소하는 문제제기가 이어져 왔으며 지난 2011년 7월부터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 지속적으로 집행부에 주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어렵게 예산을 확보, 공사를 시작했다고 지난 경과를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원릉역 지하보도 설치 건은 추진이 중단된 상태라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이는 사업부지 내 토지소유주, 이해관계인과의 협의와 보상을 실시하는 등 사전단계를 거치는 않고 공사를 강행하여 토지소유주의 반발을 부른 사업담당부서의 안일한 태도가 원인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다만 다행히 토지소유주 측에서 주민편의를 위한 공공시설물 설치 사업에 가급적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공사가 늦어지는 관계로 학생들과 주민 여러분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니 시 집행부에서는 이제라도 적극적인 자세로 토지소유주 등과 협의에 나서 주민숙원사업인 원릉역 지하보도 설치 사업이 조속히 원활히 시행되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 왕성옥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행신1동, 행신3동)
=지난 4년(제6대 고양시의회)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

   

고양시의회 왕성옥 의원은 지난 12일 진행된 고양시의회 제1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4년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왕의원은 동료의원들의 많은 가르침을 통해 의정활동에 더욱 진력할 수 있었다며 지난 4년간 함께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4년간 의정활동을 도와준 고양시 최성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감시와 문책보다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마련된 정교한 인사평가시스템을 마련하여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왕의원은 시민이 부여한 시의원의 권한은 부적절한 권력이나 기득권이 아니라 시민에 봉사하는 것이라며 다시한번 동료의원, 집행부 공직자, 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애쓰는 기자와 그 누구보다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를 열망하는 고양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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