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보다는 사람 중심의 시정운영 확고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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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보다는 사람 중심의 시정운영 확고히 하겠다"
  • 김성태 기자
  • 승인 2014.06.0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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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새정치민주연합 고양시장 후보

최성 새정치민주연합 고양시장 후보는 2일(화) 방송연설을 통해 ‘아니면 말고 식의 흑색선전이 아닌 메니페스토 공약집을 출간할 만큼 정책으로 승부하는 최성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최성 후보는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로 연설을 시작했다. 최 후보는 “철저한 진상 규명으로 관련자 처벌, 피해 보상 중재, 최종적인 사고 수습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성 후보는 ‘개발보다는 사람’을 민선 6기 시정 운영 철학으로 규정했다. 소수 특권층이나 개발업자의 이익이 아닌 시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집행에 대해서는 복지예산 40%, 교육예산 5% 확보를 바탕으로 복지교육도시의 기틀을 튼튼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덕양구에 1만 5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언급했다.

일산서구와 동구를 아우르는 한류월드에는 1조원 상당의 정부재정과 민간자본이 투자될 마이스 복합단지 육성 의지를 분명히했다. 그리고 사회적기업․마을기업과 같이 사회적 약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고양시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교통 대책에 대해서는 ‘GTX 조기 개통‧신분당선 유치‧버스준공영제’로 거미줄 교통망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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