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본부는 의왕~과천간 유료도로 상습정체구간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학의JCT~과천간 도로 확․포장공사』구간 중 학의JCT에서 과천시 문원동 구간 과천방향 3.4㎞(3차로)를 조기 개통함으로써 동 구간의 만성적인 상습정체가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건설본부는 동 구간을 지난 6월 10일 임시 개통하고 1주일간 차량소통 상황을 살펴본 결과 학의JCT~과천간 서울방향 도로의 상습정체구간인 학의JCT 지점 통과 시간이 종전 5분에서 1분으로 4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나 정체 해소효과가 큰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연간 약 72억의 물류비용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이 구간은 1일 평균 66,000대의 차량이 통과하면서 그 동안 만성적인 정체현상이 나타났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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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사 개 요】 - 임시개통구간:3.4km(교량 3개소 180m, 터널 1개소 618m, 도로 2,602m) |
경기도 건설본부는 금번 조기개통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이어진 레미콘 공급중단(3.19~3.21), 아스콘 공급중단(3.19~5.22) 등의 자재파동의 악재를 이겨내고 조기 개통한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개통구간은 정상 공기상 금년 11월말 준공 예정이나 의왕-과천간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월 하행선 조기 임시개통에 이어 상행선 조기 임시개통을 하였으며,
현재 제비울 미술관 주변 및 과천고가교 교량 공사를 제외한 전 공정이 완료단계에 있으며, 과천고가교 확장을 제외한 본선도로 확장을 조속히 완료하여 8월 중 본선 8차로 완전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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