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석 예비후보 "홀몸 어르신에 무료해피폰 제공할 것"
상태바
박흥석 예비후보 "홀몸 어르신에 무료해피폰 제공할 것"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4.04.15 0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흥석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Win뉴스
박흥석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돌봄을 받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해피폰’을 제공하고, 해피폰을 활용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관리하는 텔레케어 시스템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빠르게 진척되면서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혼자 생활하는 인구는 전국적으로 106만 6천 365명(2010년 기준)으로 전체 1인 가구의 25.7%를 차지하고 있다” 며 “홀몸 어르신들은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어 제대로 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고독사’ 가 증가하는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014년 1월 기준으로 수원시의 65세 이상 독거노인 2만 4천 90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여 무료로 ‘해피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텔레케어 서비스로 돌봄을 받는 홀몸 어르신들께서 독립적이면서도 안전한 삶이 가능하게 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 고 밝혔다.
 
또 박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단계로 전화문진을 통한 실제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며 단계적으로 활동량 데이터를 통해 객관적 상황 파악이 가능한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며 이는 고독사‧방치사 등 사회적 문제의 일정 수준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텔레케어 서비스란 응급호출기, 동작감지센서 등을 활용해 고령자의 활동 상황 등을 원격으로 체크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나 병원에 연락해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취할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며 휴대폰 문자나 PC, 스마트폰으로 보호자나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가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