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감성과 지성의 통찰력을 키워 나가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4년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는 지난 3월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총 27회에 걸쳐 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장안구민회관에서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역사, 철학, 건강, 경제, 의식개혁 등 다양한 인문․교양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주제별로 강연이 진행된다.
첫날인 11일은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오정해 강사의 “아름다운 우리음악의 멋과 흥”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이외에도 용혜원 시인의 ‘시는 삶의 표현이다’, 김근화 농림부 여성정책위원의 ‘기죽고 살 것인가, 당당하게 살 것인가’, 박종기 머니앤리치스 대표의 ‘재테크부자로 가는 길’, 강관수 한국조직관리연구소장의 ‘역사와 드라마에서 보는 생활의 지혜’, 이종수 변호사의 ‘알아두면 쉬운 생활법률상식’ 등 다양한 주제로 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문교양 아카데미라는 강좌가 배움의 기쁨과 함께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아카데미 운영 및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earning.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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