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한류우드 1구역 사업(사업시설 등), 드디어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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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한류우드 1구역 사업(사업시설 등), 드디어 첫 삽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8.05.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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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29일에 고양시 한류우드 사업부지 내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한류우드 1구역(테마파크, 상업시설) 착공식인 “한류우드 스타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착공식 행사는 다른 공사 착공식과는 다르게 관광문화단지 특성에 맞춰 문화행사처럼 연출될 예정으로 모델 20여명이 참여하는 한글 패션쇼(이상봉 디자이너), 최소리 타악 퍼포먼스, 고양시 필하모닉 연주회, 둘리 등 우리나라 캐릭터들의 “캐릭터 쇼”, 인기가수 쥬얼리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류우드 테마파크 착공식에는 성룡, 최지우, 이창호(프로기사), 쥬얼리,  김윤진, 김아중, 이혜영, 조현재, 전혜빈, 오현경, 김정훈, 김혜선, 오대규, 강석우, 손현주, 설운도 , 홍학표, 변희봉, 백윤식 등 한류 연예인 20여명과 임권택, 김종학 감독 등 문화계 인사 뿐 아니라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 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스타 성룡과 일본에서도 인기 높은 영화배우 최지우가 경기도 한류우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한류우드”가 전 아시아인, 전 세계인을 위한 테마 관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데 앞장서게 되며, 행사장 내 설치 된 프레스에서 기자회견도 갖을 예정이다.
한류우드 조성사업은 경기도가 고양시 장항동 일대 994,756㎡(30만평)에 약 2조 8000억원을 투자하여 테마파크, 상업시설, 주상복합시설, 호텔, 콘텐츠지원시설, EBS․방송통신위원회 방송미디어 시설 등을 건립하는 복합 문화관광단지 개발 사업이다.
이번에 착공되는 한류우드 1구역은 282,352㎡(8만 5000여평) 부지에 들어서는 테마파크와 상업시설로,  기존의 어트랙션과 라이드 위주의 놀이공원식 테마파크가 아닌 “한류”를 컨셉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테마파크로써 언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심 내에 위치한 도심형 테마파크이다.
한류우드 테마파크에는 드라마 및 영화촬영 체험공간인 “한류스튜디오”, 애니메이션과 엔터테인먼트시설이 어우러진 “애니메시아” 365일 이벤트와 축제가 열리는 “아시안가든”등이 들어서게 되고,
상업시설에는 한류 상품 판매시설을 비롯하여 한국 예능스쿨, 한국요리스쿨, 한류박물관, 어린이 교육놀이시설, 한국 갤러리, 라이브공연장, 멀티플렉스 극장 등이 들어선다.
경기도 관계자에 의하면, “한류우드사업의 경제적 효과는 시설 건립 기간 동안 6조 9,855억, 고용 효과는 53,000여명에 달하게 되며, 완공 이후에는 연 600만명이 방문하여 2030년경에는 관광수입 등을 포함하여 매년 2조 3,500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매년 35,000여개의 일자리가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류우드 테마파크의 가치는 복합 문화관광단지로써 단순히 경제적 효과로만 평가할 수 없으며 시민들이 편히 쉬고 즐기는 공간, 여가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이 되고, 수도권 내 새로운 관광상품이 될 뿐만 아니라 한류문화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역할을 하여 한류에 대한 관심과 확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회적 효과가 더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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