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선4기 후반에도 투자유치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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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선4기 후반에도 투자유치 전력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8.05.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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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4기 후반기 투자유치활성화 대책회의 개최 배경

경기도는 5월 27일(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 도내 주요산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자문관, 외투기업 CEO와 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R&DB센터에서 투자유치 활성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책회의는 민선4기 2년간 세계를 발로 뛰며 거둔 투자유치 성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후반기 2년간의 역점 추진하고자 하는 도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산업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 민선4기 전반기 투자유치 성과

《민선4기 출범당시 상황》

지난 2006년 7월1일 민선4기 출범당시만 해도 북핵문제, 경제성장 둔화, 수도권 규제 등으로 국가적으로나 경기도 투자유치 상황에서도 투자유치 실적이 지속 하락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민선4기 투자유치 정책방향을 수립하여 추진해 왔다. 

《민선4기 투자유치 정책방향》

그 중 대표적으로 투자유치 방향전환을 추진한 정책은 투자유치 다변화 정책으로서 이는 제조업 중심의 투자유치가 지속적 성장을 유지하는데 일정한 한계점에 다다랐음을 파악하고 물류∙관광테마파크∙유통∙디지털문화콘텐츠 등 서비스 업종까지 투자유치 분야를 확대한 것이다. 

투자유치 다변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경기도는 15개 분야 20명의 민간 투자유치 자문단의 위촉, 시․군과의 개발프로젝트 투자유치 협력강화, 공무원의 투자유치 역량제고, 투자진흥과 조직의 성과지향형 조직개편 등을 전격 추진하였다. 

《투자유치 실적》

민선4기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직접 발로 뛰는 노력 끝에 지난 2년간 99억불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게 되었으며, 대형 개발프로젝트는 향후 경기도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이정표로 자리매김하였다. 

《대통령과 공동투자유치 활동》

경기도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행정의 대표적 사례는 지난 4월 16일 대통령 방미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경기도가 중앙정부와 함께 미국 LA에서 공동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것을 들 수 있다. 

이명박 정부와 함께 미국에 있는 잠재 투자가에게 기업 친화적 이미지를 제시함으로써 잠재 투자가로부터 한국 투자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강하게 심어주었으며, 당시 미국 프롤로지스로부터 10억불의 물류단지 유치 협약체결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투자환경 개선노력 전개》

민선4기 중 경기도에서는 외국인 투자가에게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선보인 결과 외투기업들로 부터 매우 높은 우호적 평가를 이끌어 냈다. 

도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안정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외투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였다.  첫째, 외투기업경영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회계, 법무, 인력 등 각종 경영에 요구되는 제 분야에 대한 온라인 이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둘째, 외국인 투자가가 한국투자에 대하여 가장 우려하는 노사문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사적조정지원 제도를 구축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사적조정지원제도는 발생된 노사분쟁 뿐만 아니라 발생우려가 있는 분쟁을 예방하는 사전 예방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노사분쟁 예방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셋째, 도내 외투기업들간의 자발적 모임인 경기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결성을 지원하여 상호 정보소통과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의 지원, 각종 문화행사의 지원 등을 함으로써 외투기업의 정착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외국인 투자단지내 근로자의 교통 불편 해결을 위해 버스노선의 연장 및 순환버스 운행 등을 파격적으로 지원하였으며, 외투기업이 갖고 있는 이질적 언어문화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3개 국어의 어학 프로그램 운영, 각종 생활∙문화 정보가 게재된 뉴스레터의 제작 보급 등 많은 시책을 지원하여 외투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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