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한포기 자랄 수 없는 황무지 값없는 땅일망정 천년만년 변치않는 돌밭. 밟히면 밟힐 수록 채이고 세울이 흐르면 흐를수록 점점 더 둘글어져 복스러운 그러다가 사라지는 조약돌. 그렇게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는 굳센 돌밭에 순수한 돌이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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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한포기 자랄 수 없는 황무지 값없는 땅일망정 천년만년 변치않는 돌밭. 밟히면 밟힐 수록 채이고 세울이 흐르면 흐를수록 점점 더 둘글어져 복스러운 그러다가 사라지는 조약돌. 그렇게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는 굳센 돌밭에 순수한 돌이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