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181회 제2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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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제181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3.12.1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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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 1조 3,636억원 확정, 69억원 삭감

고양시의회(의장 박윤희)는 지난 16일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181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181회 2차 정례회에는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안건 심사, 2014년도 본예산 등 굵직굵직한 사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사로 정책대안 제시 및 시정요구를 통해 고양시의 정책방향을 재설정해주는 등 내실 있는 회기운영으로 감동과 희망을 드리는 고양시의회가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특히, 시의회는 고양시가 제출한 2014년도 예산안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일반 및 특별회계를 합쳐 69억원을 삭감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도서관센터 Job-Cafe 운영’에 따른 인건비, 시설비 등 2억 5,100만원 감액 등 총 146개 사업에 68억 300만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증액했다.

또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 상하수도 요금 조회시스템 앱 개발에 따른 전산개발비 5,490만원 감액 등 2개 사업에 1억 490만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증액했다.

이로써 2014년도 고양시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1조 1,001억원, 특별회계 2,635억원 등 1조 3,636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182회 임시회를 열고 고양시가 제출한 제3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2013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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