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중교통 시책 우수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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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중교통 시책 우수기관에 선정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3.12.1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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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올 한해 시행한 대중교통 시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2013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시책평가부문 우수기관과 우수사례부문 최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총 1억5천만원의 지방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전철1호선, 분당선 등의 지하철과 연계한 대중교통망 구축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 환승체계 개선, 대중교통 쾌적성 향상, 시민 만족도 조사 등에서 고른 득점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기관표창과 1억원의 보조금을 받았다.

또한 시책평가 발표회에서 시가 발표한 ‘전국최초 버스정류장 자동접이식 의자설치’가 우수시책으로 소개돼, 별도의 표창과 5천만원의 포상금도 받게 된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대중교통정책의 합리적인 목표수립과 체계적인 시책 마련을 위해 전국 16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다.

우수기관 선정 방식은 참여 시?군을 5개 그룹으로 분류, 서류심사와 현장방문, 시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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