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국토교통부의 「2013 디지털엑스포」 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2013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간정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간정보 활용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앱기획, 빅데이터기획, 공간정보 정책제안, 활용우수사례 4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파주시는 정부3.0 정책에 부합하고 요즘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범죄에 맞서 “ 청소년이 위치한 곳이면 어느 곳이든지 안전정책이 미칠 수 있는 서비스”라는 모토로 「청소년 맞춤형 스마트 안전정보 서비스」 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으며, 빅데이터 기획 부문에서 당당히 은상을 수상하여 평소 파주시의 안전에 대한 고민 및 아이디어가 인정을 받았다.
이번 발표에서 시민들, 특히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고 공간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략적으로 안전분야 정책을 지원하는 등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간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안전지도서비스 및 안전정책지원을 제안했다.
이 서비스가 가시화 될 경우 위험지역 위치 내 경고서비스와 위급상황 및 위험지역 신고서비스를 스마트폰 앱 서비스로 제공하며 청소년 이동 분포패턴 즉, 학교주변 및 시간대별, 나이별, 성별 등 이동밀집 분포 지도 서비스와 주요 안전정보를 안전지도 웹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 관계자는 개인 제공 서비스 뿐 아니라 지자체나 경찰서, 교육청등 각 기관에서 서로 운영중인 데이터를 공유해 CCTV 설치위치 선정 및 우범지역 도시환경 개선 등 안전정책을 수립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