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도 육성 장미 현장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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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 육성 장미 현장평가회 개최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3.11.0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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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 30일 조리읍 등원리 고영훈 농가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 유통업체, 수출업체,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육성 장미 ‘강소농 수익모델 현장접목 연구’에 대한 현장평가를 개최했다.

‘강소농 수익모델 현장접목 연구’는 국산 장미 재배를 통해 로열티 절감 및 해외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9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아이스베어, 비너스베리 등의 생화와 매직로즈를 14만본 수출했으며 올해는 9월말까지 24만본의 매직로즈와 생화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회에 참석한 경매사는 사례발표를 통해 “국산품종의 품질이 외국품종에 비해 뒤지지 않아 소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으며, 박인수 농가는 “국산장미는 가시가 없어 작업이 쉽고 꽃색과 생육이 균일하며 생산성이 높다”고 전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필립과 핑크하트는 aT화훼공판장 경매가가 속당 3,300원, 4,600원으로 비슷한 꽃색의 외국품종인 아쿠아에 비교해 150원, 1,450원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으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거래가격이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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