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24일. 성용락 감사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하여 경기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7층에서 「감사원 수원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는 감사원의 직접 조사비율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전체 민원의 절반에 이르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민원을 서울센터 한곳에서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감사원은 지난 2009년 대전‧부산‧광주에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그 결과 2008년 8.6%에 불과하던 감사원의 민원직접조사* 비율이 지역센터 개소 첫해인 2009년에 34.9%까지 증가하였고 최근까지 평균 30%대를 유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센터는 11명의 직원과 명예민원상담관이 근무하면서 경기․인천지역의 일반민원과 기업민원을 조사하여 처리하게 된다.
민원 제기 방법은 감사원 홈페이지(www.bai.go.kr) ⇒ 민원마당 ⇒ 일반민원 및 기업민원 신고하면된다. 전화는 국번 없이 188이며, 방문 및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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