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선관위. 유권자 편의위한 사전투표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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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선관위. 유권자 편의위한 사전투표제 운영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9.0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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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오는 10월 30일 실시하는 국회의원보궐선거(화성시갑선거구)에서 부재자투표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란 유권자의 투표편의와 권리 보장을 위하여 선거일(10. 30.)전에 투표하려는 선거인은 누구든지 부재자신고 없이도 사전투표기간 중에 투표소에 가서 통합선거인명부를 사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투표용지를 발급받아 투표를 할 수 있는 제도로서 올해 상반기 보궐선거부터 도입됐다.

이에 따라 화성시 관내에서는 오는 10월 30일 실시되는 보궐선거에서 처음으로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사전투표소는 읍·면·동마다 1개소(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가 설치되고,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10월 25일(금)부터 26일(토)까지 2일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유권자는 자신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깝고 투표하기 편리한 곳에 설치된 가까운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하면 되고, 투표하러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다만, 통합선거인명부를 사용하여 사전투표소를 운영하는 경우에도 장애로 인하여 거동할 수 없는 자,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구치소를 포함한다)에 기거하는 사람, 군복무중으로 화성시 밖에 거소를 둔 사람은 자신의 거주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거소투표를 하고자 하는 선거인은 부재자신고서를 작성하여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시․군의 장에게 서면으로 부재자신고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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