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한우산업' 경기도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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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우산업' 경기도가 앞장선다
  • 장현주 시민기자
  • 승인 2008.03.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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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최근 축산물 수입개방ㆍ국제곡물가 인상 및 환경문제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한우 산업발전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3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양평군 옥천면에 소재한 한화리조트에서 도내 한우협회 임원 및 시군 지부장 등을 비롯하여 기술ㆍ정보 파급효과가 큰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농촌경제연구원, 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사료협회, 백석농장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FTA대처 방안, 한우개량 및 발전방안, 사료산업의 현황과 전망, 사료비 절감 사양관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농가 스스로 자생력을 갖추도록 유도한다.

또한 2008년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한우관련 주요사업인
    -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경기한우명품화사업(28억원)
    - 번식기반 확보를 위한 송아지생산안정제사업(20억원)
    -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한우브랜드생체단층촬영기보급사업(1억원)
    - 한우 소비기반 확대를 위한 학교급식 지원사업(32억원)
    - 도시자본의 농촌 유치를 위하여 2007년부터 추진 중인 한우펀드조성사업
등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최근 사료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긴급히 지원하는 1,555억원의 농가특별 사료구매자금 지원 사항을 설명하는 등 경기도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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