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어린이집 아동대상 인형극 공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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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어린이집 아동대상 인형극 공연 실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8.1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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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9일 양일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관련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산시의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과 연계해 만3세 ~ 만5세 사이 어린이집 보육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서함양과 건전한 문화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교육연극 전문극단 나너우리의 ‘별주부와 토선생의 신나는 음식여행’과 ‘꼬마흥부와 놀부’를 각 1회씩 총 2회에 걸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펼쳐졌다.

이번 인형극은 영유아들이 식당과 가정, 보육시설에서 우리음식의 우수성, 음식예절, 편식예방 등을 작품소재로 설정해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을 조기에 정착시키는데 큰 의미가 됐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 오산시는 지난달 2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아 총 1천여명의 아동에게 무료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출산·보육 시범도시’ 시책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아동인형극 공연을 매년 실시해왔다”며, “이번공연은 인형극 공연 3년차의 완성도를 높여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건전한 문화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무료관람을 통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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