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 척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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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 척척 진행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8.03.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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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까지 1,460개소 완료하여 불편최소화

경기도는 불합리한 도로동선, 신호체계, 도로시설물 개선으로 출퇴근 교통혼잡지역과 기업체 교통불편지점 1,460개소에 대한 개선사업을 2009년까지 끝내기로 하였다.

교통개선사업은 교차로의 불합리한 차로 및 신호운영 등에 대한 개선을 하는 것으로 그 간 추진한 팔당대교북단 국도6호선 양근대교에서 팔당대교 구간의 경우 통행시간이 90분에서 60분으로 30분 정도 단축되었고, 남양주시청앞 국도46호선 평내동에서 금곡역 구간의 경우 통행속도가 14km/h에서 43km/h로 29km/h 대폭 증가하였다. 

의정부시 백병원앞은 교차로는 백병원에서 경기도제2청사 방향 우회전 전용차로 설치하여 교차로 통과시간이 317초/대에서 개선후 71초/대로 71% 감소하여 적은 비용으로 단기간에 추진하여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화성시 장안산업단지의 주접근로인 해창삼거리~세암리삼거리(국도82호선) 구간에 7억원을 들여 양방향 2개차로에서 3개차로로 늘려 출퇴근시 통행시간이 25분에서 13분으로 12분 단축되어 연간 혼잡비용이 25억원 절감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 외 안산역에는 40억원을 들여 쉘터,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엘레베이터,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설치하여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였다.
경기도 김대호 교통개선과장은 “출․퇴근시간, 주말, 기업교통불편 사항을 현장중심의 수요자입장에서 개선하기 위해 2009년까지 도비와 시․군비 2,028억원을 투입하여 교통혼잡지역 소통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 밝혔다. / 경기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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