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씨 인사청문회 개최’ 규탄 기자회견
상태바
최시중씨 인사청문회 개최’ 규탄 기자회견
  • 김원태 기자
  • 승인 2008.03.16 0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언론개혁과 진실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기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그 동안 언론현업․시민사회단체는 방송통신위원장에 최시중씨를 임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대다수 국민과 언론학자도 최시중씨의 임명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최시중씨는 방송과 정보통신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지 못했을 뿐 아니라, 대통령의 최측근 후견인으로 활동하고 있어 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훼손시킬 우려가 큰 부적격 인사이기 때문입니다.
3. 그러나 오만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정치적 이익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거역하고 기어코 방통위원장 임명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17일(월)에 열리는 인사청문회는 최시중씨 임명을 위해 절차를 밟으려는 요식행위에 불과합니다.

4. 우리단체는 그 동안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적 측근은 인사 청문회 대상조차 될 수 없다고 강조해왔습니다.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는 방통위원장은 정치적으로 독립된 자여야만 인사 청문회에 설 자격이 있습니다.

5. 이에 미디어행동은 ‘최시중씨 인사청문회 개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2008-03-14  

 

‘최시중씨 인사청문회 개최’ 규탄 기자회견


- 일 시 : 2008년 3월 17일(월) 오전 9시30분

- 장 소 : 여의도 국회 앞 (국민은행)

- 주 최 :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약칭 미디어행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