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이달 16일부터 덕이동에 소재하고 있는 승리다문화비전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주민 직업능력개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국인주민 직업능력개발지원’ 프로그램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7,000여 명의 외국인근로자 대부분이 단순노무로 근무하고 있어 한국에서의 꿈을 펼치고 본국으로 돌아가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불법체류방지 및 본국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외국인주민 직업능력개발지원’ 프로그램은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국가별 유망 직종·기술을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이미용교실, 바리스타 자격증반, 운전면허 필기시험, 태권도지도자 양성교실, 토탈공예 전문강사 양성, PC정비사 양성과정 등이 운영되며 외국인근로자 수강생들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교육관련 문의는 승리다문화비전센터(☎031-921-6979), 또는 고양시 여성가족과 (☎031-8075-3347)로 언제든지 문의가 가능하다.
또한, 사업기간 중 일산병원에서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격월(2, 4, 6, 8, 10월) 셋째 일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승리다문화비전센터에서 내과, 외과, 소아과, 의료상담 등을 무료로 진료하여 외국인근로자의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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