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역 도의원 국회 방문... 현안 조속추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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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도의원 국회 방문... 현안 조속추진 요청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6.1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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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 도의원 4명이 지난 6월 7일 국회를 방문,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만나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의 조속 추진을 요청했다. 왼쪽부터 이강림(포천1), 홍범표(양주2) 도의원,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신광식(의정부1), 윤영창(포천2) 도의원.
 

경기도의회 북부지역 도의원들이 중앙 정치권을 찾아 도 북부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의회 홍범표(양주2), 신광식(의정부1), 이강림(포천1), 윤영창(포천2) 의원 등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 4명은 지난 6월 7일 국회를 방문,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과 함께 낙후된 북부지역 발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의원들은 특히 경기북부 전용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한강하류 급수체계 조정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홍문종 의원은 이에 대해 “경기북부지역 전용공업용수 공급은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강하류(3차) 급수체계 조정사업은 장래 용수부족이 예상되는 경기북부지역(동두천, 포천, 양주)에 기존 수도권광역상수도 여유량을 활용한 급수체계조정을 시행,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국토교통부에서 본 타당성조사를 시행 중이다.

도의원들은 “동두천ㆍ포천ㆍ양주 3개 시에서 현재 공업용수 사용을 필요로 하는 발전소를 건설 중에 있다.”며 “이들 3개 화력발전시설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송수관로의 조기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전용 공업용수 공급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간 경기도와 양주시를 비롯한 인접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섬유특화 산업단지 조성사업 또한 공업용수 부족으로 그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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