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힐링포인트를 찾아라'
상태바
'공직자 힐링포인트를 찾아라'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3.05.31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시 도시형 힐링캠프 휴(休)투어 운영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시만의 도시형 힐링캠프 ‘휴(休)투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힐링캠프는 많은 자치단체들이 자연과 숲을 통한 힐링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과 달리 고양시의 지역자원을 활용, 진행됐다.

그간 운영돼온 고양시 공직자 힐링캠프는 ‘고도원의 깊은 산속 옹달샘 아침편지 명상센터’에서 이루어진 숲과 명상을 통한 힐링캠프와 고양시정연수원을 활용한 도시형 힐링캠프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시형 힐링캠프의 경우 시와 음악 등의 예술을 통한 서로의 교감과 공감에 중점을 두고, 나와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목표다.

고양시의 이런 새로운 형태의 교육은 건강 힐링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정 목표와 함께하고 있으며, 직접적으로 고양시정을 운영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힐링포인트 무엇인가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캠프에 참석한 최성 시장은 본인의 힘들었던 시절 경험담을 허심탄회하게 직원들에게 얘기하며, 좀 더 커다란 안목과 목표의식을 통한 본인만의 미래비전을 설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어려운 시간이 다가오더라도 확고한 신념과 비전이 있다면 쉽게 포기하지 않고 힘든 시간을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며 본인의 힐링포인트를 제시, 그간의 시정운영을 위한 본인만의 시정운영 10계명인 일자리 창출, 시민제일주의 등의 실천을 위한 장단기적인 시장의 미래 비전에 대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 공직자들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힐링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시만의 힐링 브랜드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