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추행 의혹 간부공무원 직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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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성추행 의혹 간부공무원 직위 해제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3.05.2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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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2013. 5. 21. 구청장에 대한 직원의 성추행 관련 고소가 접수되어 해당 구청장을 5.22일자로 직위 해제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본 사건과 같은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된 것에 대하여 매우 송구스럽고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감사담당관에게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또한, 최성 시장은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구청장의 우월적 지위가 아닌 평등한 직원 신분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받는 것이 이번 고소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명백히 밝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직위해제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감사담당관실에서는 성추행 여부는 경찰 조사가 진행중이므로 조사결과 등에 따라 처벌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이지만, 이와 별도로 고양시 차원의 자체적인 강도 높은 진상조사에 즉각 착수하였고 결과가 밝혀지는 대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진위여부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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