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 기흥호수, 7월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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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 기흥호수, 7월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5.22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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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회 권오진 도의원(용인5)은 경기도 중점관리저수지 관리조례 제정 이후 기흥호수 수질개선 계획에 대하여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가 제도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팔당수질개선본부는 환경부에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을 건의하고, 2월에는 기흥호수 수질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용인시, 한국농어촌공사, 지역주민들과 실무점검 협의회에서 문제점을 청취했다.

이어 3월에 환경부의 지원으로 용인시와 공동으로 중점관리저수지 관련 용역을 발주했다. 

권오진 의원은 기흥호수가 7월 중점관리호수로 지정이 되면 수질오염 방지 및 수질개선대책 기본계획을 경기도와 용인시가 공동으로 수립하여 환경부에 승인요청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본계획에 대한 환경부의 승인여부에 따라 국비의 지원규모가 결정되며, 기흥호수 숙원인 수질개선을 위한 준설작업이 시작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현재 용인시가 민자사업(BTL)으로 2014년 8월 완공으로 진행 중인 레스피아(종말 처리장) 유입수의 하수관거 분리사업과 검토 중인 종말처리장 방출수 관거 하류이전사업과 함께 기흥호수 오염물질을 제거하게 되어 오염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권의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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