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박종선 위원장) 소속 위원들이 13일 조암공동주택 분양 현장을 찾아 화성도시공사(사장 이승철)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종선 위원장을 비롯해 김홍성 위원, 노병순 위원, 서재일 위원이 참석하여 화성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조암공동주택과 전곡해양산업단지 2개의 사업에 대한 분양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박종선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국내 경기 부진 및 주택경기 침체 등을 고려하더라도 현재의 분양율은 그간 보고 받은 분양 대책과 분양 활성화 등의 노력에 비해 성과가 부진한 것이 사실”이라며, “화성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4.1부동산대책과 기준금리 인하 정책에 맞는 대책을 강구하여 어려운 현 상황을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