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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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 정회용 기자
  • 승인 2013.05.0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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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시장 이인재)는 파주장단콩이 ‘2013전국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하였다고 8일 밝혔다.

‘전국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최로 농식품 브랜드파워 향상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전국의 농산물, 외식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평가를 비롯해 현장실사 및 전문가 최종평가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의 명품화를 위하여 2004년부터 생산이력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콩 파종부터 재배, 수확, 선별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해 왔으며, 특히 특허청에 상표등록 및 지리적 표시제 출원을 통하여 브랜드관리를 법적,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출전하였음에도 농식품부장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파주장단콩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을 고급화하여 파주장단콩을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장단콩은 콩의 좋은 성분이 차곡차곡 쌓일 수 있는 기상조건과 물빠짐이 뛰어나고 좋은 양분을 함유할 수 있는 토양특성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예로부터 파주 임진강 쌀, 장단지역에서 재배되는 인삼과 함께 ‘장단삼백’으로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명품 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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