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취약계층 아동지원 전국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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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취약계층 아동지원 전국최우수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3.04.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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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2년 드림스타트 사업성과’ 평가에서 대도시 기초단체부문 전국 최우수단체에 선정됐다.

전국 230여개 자치단체에서 운영중인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공평한 양육여건과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아동들이 빈곤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24일 전국 지자체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열린 ‘2013 드림스타트 사업성과 보고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수원시는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성장발달을 돕는 사례관리 부문, ▲아동들에게 각종 기회를 제공한 다양한 프로그램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아동들이 위드림스타트 사업의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법정 저소득 및 복지사각 계층에 있는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복지·건강·교육 등의 분야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해 현재 750여 명의 아동들을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에서의 서비스를 사례관리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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