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18일(목) 오후4시 30분 국립암센터 이진수 국립암센터원장을 초빙해, 암, 생각을 바꿔야 이긴다’라는 주제로 4월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이진수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78년 매국 내과 전문의 혈액종양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암환자의 진료와 임상연구에 전념했다. 2001년에 귀국해 국립암센터 폐암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에는 의료혁신부문‘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진수 원장은 이번 포럼에서“암에 걸리면 죽는다고 생각하지만, 통계적으로 암 환자의 생존율은 60%정도”라면서 암에 관한 생각의 전환을 통해 치료법을 소개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누구나 만날 수 있는 ‘암’에 대해 정확하고, 알맞은 치료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포럼은 매월1회 각계각층 사회 전문가를 초빙해 그들의 전문지식과 삶의 체험을 통해 지식의 통찰과 합리적 사고를 터득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김명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