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쓰레기 샘플링 검사에 참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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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쓰레기 샘플링 검사에 참관하세요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3.04.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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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4월 한달간 40개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쓰레기 샘플링 검사 참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 참관은 날로 늘어가는 무단 불법투기와 재활용 분리배출 위반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샘플링 검사 참관은 해당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자원회수시설에 생활쓰레기가 반입되는 실태를 직접 파악하게 된다.

샘플링 검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재활용 분리배출도 엉망이고, 검정봉투 등 마구잡이로 버려진 쓰레기 배출의 심각성을 느꼈다”며,“나부터 철저한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해당지역으로 돌아가 직접 나서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철저한 분리배출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반드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해당지역의 쓰레기가 반입정지 되는 등 심각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부터는 쓰레기봉투에 재활용품이 5%이상이 포함되면 1회 적발시 10일간 반입이 정지되며, 재적발시에는 한 달간 반입이 정지 된다. 또한 무단 배출자 확인시에는 과태료(100만원 이하)가 부과된다.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거나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쓰레기를 미수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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