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 25자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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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 25자 이내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3.04.10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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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여름을 맞이해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수원희망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수원희망글판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어린 글귀로 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 용기와 위로를 전하는 글귀가 게시되고 있다. 글판은 시청사와 애경백화점, 중소기업은행 동수원지점 3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응모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하면 되고, 응모내용은 여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사색을 주고, 내일의 희망과 사랑으로 도전과 용기를 전달하는 메시지가 담긴 25자 이내의 글귀로 문학작품 등의 발췌글귀어야한다. 단, 개인 창작물은 제외된다.

응모결과는 5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작이 공개된 후 문안선정위원회를 거쳐 게시문구가 확정된다. 당선작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후보작 5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바쁜 생활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원의 벤치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람 중심의 인문학 도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는 정일근 시인의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위해 봄은 오고, 바라볼 줄 아는 손을 위해 꽃은 핀다.’라는 문안을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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