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4월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축산체험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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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4월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축산체험장 운영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3.04.03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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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축산(목장․승마)체험을 통한 축산업 활력 및 우유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축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승마와 목장체험은 1가족 당 연 10인까지 1인당 1만원을 지원하고, 승마장 4개소, 목장체험장 4개소 총 8개소에 연 인원 3,200명을 참여시킬 계획으로 각 체험장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해당 승마장에 1인당 체험비 2만원(시 지원 1만원 별도)을 선납 후 기승체험, 말사료 주기, 기념촬영, 인근지역 마차체험 등이 가능하며, 목장체험은 1인당 체험비 1만5천원(시 지원 1만원 별도)을 선납하면 요구르트 시음, 치즈․아이스크림 만들기, 우유짜기, 송아지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하는 일시, 장소 등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net)에서 확인하고 접수 후 일정에 맞춰 체험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시는 이번 행사의 성과에 따라 향후 관내 뿐 아니라 수도권 인근에서도 가족, 친지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관내 축산체험장 이용객은 약 5만여명으로 올해는 7만8천여명 이상의 체험객을 목표로 목장체험은 물론 승마체험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축산체험의 대중화를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 축산과 한상원 과장은 “축산체험장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인근 교육청, 초․중․고등학교 및 인근 지역 단체에 적극 홍보하고, 체험장의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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