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시농업사업' 민간위탁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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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시농업사업' 민간위탁으로 진행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3.04.0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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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13년 도시농업 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농업아카데미, 맞춤형 텃밭 프로그램, 생활속 상자텃밭 보급사업 등을 각각 민간에게 위탁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위탁이 도입됐다.

지난달 15일 관계전문가들이 참석한 심의회에서 이번 사업의 민간위탁기관인 수원텃밭보급소, ㈜팝그린, 버드내노인복지관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 텃밭보급소는 ‘도시농업 아카데미’ 분야를 위탁받아 도시농부과정 60명,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 30명을 대상으로 도시생태농업의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 위주로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팝그린은 사전신청을 받은 유치원, 초등학교, 복지시설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텃밭강사가 대상기관을 방문해 텃밭의 운영과 실습, 생태교육 및 식생활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대화와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생활속 상자텃밭 보급사업’은 버드내노인복지관이 위탁받아 시민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1천개의 상자텃밭을 보급하고 교육 및 사후관리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시민의 여가문화를 개선하며 시민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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