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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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3.03.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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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 드림스타트 사업성과 평가 결과, 대도시 기초단체부문에서 전국 최우수단체에 선정됐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능동적 복지사업이다.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형편에 맞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평가는 전국 18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시․도 자체평가 및 교차평가, 평가단의 서면 및 면접평가를 거쳐 평가위원회의 최종평가로 마무리됐다.

평가에서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늘어나는 사업량에도, 수혜대상자별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발견에서 치유까지 치료를 진행한 점, 지역사회 후원기관을 적극적으로 찾고 3억3천만여 원의 물품을 지원받아 4만600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09년부터 법정 저소득 및 복지사각 계층에 있는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복지․건강․교육 등의 분야에서 드림스타트사업을 진행해 현재 750여 명의 아동들을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에서의 서비스를 사례관리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시상식은 4월23일과 24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 드림스타트센터 평가결과 보고대회에서 진행되며, 수원시는 시상식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평가는 4가지 유형별로 나눠 실시됐으며, 대도시 기초단체는 경기 수원시가, 대도시 자치구는 대구시 달서구가, 중소도시는 강원 동해시가, 농산어촌은 울산 울주군이 각각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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