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진하 의원(경기 파주시을)은 지난 8일 문산 현안 현장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파주관내 핵심 도로인 '조리~법원간 56번 도로’ 건설현장사무소와 ‘답곡천 정비사업’, ‘덕천리 새마을교 신축’ 현장 등 파평, 적성의 현안을 챙기기 위해 파평면과 적성면 현장을 방문했다.
민생현장 행보 두 번째인 이날 황진하 의원은 동파주 균형발전을 위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던 ‘조리~법원 56번 도로’ 건설의 구간별 공정과 완공시점에 대해 경기도 건설본부장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는 지난해 12월 7일 등 그동안 황진하 의원이 수차례 현장사무소를 방문, 상습교통정체 구간인 조리시점부 부터 시공해달라는 주민열망을 전달하고 먼저 광탄교차로까지 4.3km 구간의 조기개통 시점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한 데에 따른 것이다.
56번 도로 건설의 총 책임자인 김남형 건설본부장은 “조리시점부부터 오산교차로간 3km 구간은 2014년 말까지 임시개통하고, 광탄교차로까지 4.3km 구간은 2015년 이전에 개통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황진하 의원은 조리 법원간 56번도로는 낙후된 동파주의 발전에 핵심역할을 할 대동맥 같은 도로임을 강조하면서 “금년 정부안 보다 30억원 증액시켜 190억원의 공사비를 확보했고, 매년 56번 도로의 조기 개통을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법원주민 등 동파주지역 주민들의 그간의 고통을 감안해 개통시기를 좀 더 앞당겨 주길 당부했다.
이어서 황진하 의원은 적성면 ‘설마~구읍간 371번 도로’와 ‘적성~전곡간 37번 국도’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관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