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 있어도 뱃살이 쏘옥 빠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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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있어도 뱃살이 쏘옥 빠지는 법
  • 한상훈 시민기자
  • 승인 2008.02.2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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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인 한상훈 기자] 최근 직장인 배 둘레가 점점 넓어진다고 한다. 안 그래도 고열량 식습관으로 체중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제 배 둘레까지 넓어지니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뱃살을 줄이기 위해서는 먹은 만큼 열량을 소비시켜야 한다. 아무리 기름진 음식을 먹었다고 해도 지방이 가진 만큼 활동하고 나면 지방이 남게 되지 않는 것처럼 평상시 얼마큼 움직이고 활동 했느냐가 뱃살을 줄일 수 있는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도무지 활동 영역이 좁아 열량 소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앉아서 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운동에는 무엇이 있을까?

▷손을 머리에 올리고 몸을 좌우로 비틀어 준다.
옆구리 살과 복부에 긴장을 주면서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는 것이다.

▷ 허리를 빳빳하게 곧게 세우고 앉는다.
반듯한 자세는 군살의 집중을 막아준다.

▷ 종아리를 모아서 90도 직각으로 올렸다 내렸다는 반복한다.
종아리는 잘 붓기 때문에 붓기를 잘 빼주지 않으면 저절로 살이 된다.

▷ 양손 깍지를 낀 후 앞으로 쭉 밀어내서 20초 간격으로 유지한다. 어깨와 팔뚝에 긴장감을 조성하는 것이다.
▷ 1시간 간격으로 일어나서 배로 뭉쳐진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배는 오래 앉아 있다 보면 배의 근육이 굳어져서 뱃살로 변하기 쉽기 때문이다.

▷자주 자세를 바꿔 앉는다.
같은 자세를 유지하고 앉아 있다 보면 지방이 뭉쳐지기 쉽다.

분당김종찬한의원 김종찬 원장은 “복부는 살이 찌기 가장 쉬운 부분으로 신경을 쓰지 않으면 곧 바로 살이 붙는 곳이다.

평소 의자에 앉아 있는 직장인들의 경우 한 시간 간격으로 일어나서 몸 전체의 혈액 순환과 근육의 긴장감을 조성해야 한다. 우리의 몸은 편하다는 생각이 들면 곧바로 살을 찌우라는 명령을 내린다. 먹은 만큼 움직인다면 슬림 해진 뱃살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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