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순천시와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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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순천시와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1.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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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과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상호 교환방문, 교육·문화·예술·행정 분야 교류, 교육기관과 민간기업간의 유대와 교류 권장, 지역특성을 서로 공유하고 자치단체간 상생발전 도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조충훈 순천시장, 최웅수 오산시의장, 김대희 순천시의장, 양 시의 사회단체 대표,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그 동안 양 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자원 보전, 배움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평생학습 도시라는 공통점과 주요 시책인 교육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정보교환과 다양한 활로 모색 등 활발한 우호교류를 추진해 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양 시는 지역적 특성인 자연하천, 생태자원의 원형보전 추구와 배움의 즐거움이 공존하는 선진교육, 평생 교육 도시로의 인프라 구축 등 공통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며“오산시의 행정 변화와 혁신, 행정서비스 개선은 주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됨으로 순천시의 선진정책사례를 연구하여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4월 개막되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대한민국의 생태강국의 꿈을 실현하고 세계 제일의 명품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오산시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충훈 순천시장은“오산시는 생태보전과 평생학습 도시를 지향하는 등 지역여건과 정책이 비슷하다”며“서로의 정책을 공유해 두 도시의 상호 이익을 추구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수도권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남 순천시는 전라남도 동남쪽 지역의 중심 도시로 생태적 도시공간과 주민의 삶의 개선을 높이 평가받아‘2013 도시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오는 4월 개막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미래성장의 생태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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