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3년도 수도요금 할인제도 확대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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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13년도 수도요금 할인제도 확대시행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12.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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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과 국민기초수급자 등 할인대상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3년부터 일정 요건을 갖춘 세대에 대해서는 수도요금 할인을 확대 시행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10월 오산시 수도 급수 조례의 개정을 통해 기존 자동이체에 한해 수도요금을 할인해 주던 것을 2013년부터는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과 국민기초수급자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세대에 대해서는 수도요금을 할인해준다. 

오산시 상수도사업 공기업은 2009년부터 매년 약 20억원의 재정적자로 수도요금 할인과 같은 수혜제도는 경영관리상 쉽게 확대할 수 없었으나, 지난 상수도요금 현실화 계획에 따른 수도요금의 조정으로 2013년도부터는 재무건전성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공기업의 역할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행복오산 2014 프로젝트」에 따른 모범적인 보육도시 실현 등에 일조하기 위해 2013년부터는 자동이체 세대에 국한되었던 수도요금 할인제도를 일정 부분 확대시행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상)은 지난 7월 지식경제부의「2012년 공공기관 LED조명 보급사업」대상기관 선정 및 에너지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 이후 국비지원과 자체 예산절감 등을 통해 적극 추진해 온 고효율 LED조명 교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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