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장개척단, 친환경 제품으로 중국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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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장개척단, 친환경 제품으로 중국 사로잡아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2.12.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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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최성 시장)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및 코트라 해외 무역관과 공동 주관한 ‘중국 시장개척단’이 총 55건 17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50만 달러의 수출계약 예정액을 확보하며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5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하남성 정저우(?州)와 화남지방 최대의 무역도시인 광저우(?州)에서 각각 이틀씩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선정된 유력한 바이어와의 1:1 상담 기회가 제공돼 활발한 수출상담이 이루어졌다.

5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고양시 관내 우수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과 절전형시스템, 환경 친화적인 하이테크 신소재 polief(포리프)소재 등 진출 유망종목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의 주요 도시인 상해, 북경 등에 시장개척단을 지속적으로 파견해 기술력과 상품성이 뛰어난 관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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