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해외시장개척단, 만리장성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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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해외시장개척단, 만리장성 노크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2.12.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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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해외시장개척단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70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160만 달러에 이르는 성공적인 계약실적을 거둔바 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12월10(월)부터 5일간 (주)에이스통상(대표 김동철) 등 관내 5개 기업을 중국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파견 기업들은 고양시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에 사전 시장성 조사를 의뢰한 후 선정했으며, 현지 마케팅과 사후관리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온도제어장치, 초극세사 원단, 유아용품 등을 생산하는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중국 시장개척단은 정저우(郑州)와 광저우(广州)에서 각각 이틀간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상담 후에는 수출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방문하고 현지 시장조사를 병행하는 등 중국 내 수출판로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최성 시장은 “중국의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중국정부의 내수확대 정책으로 소비재 시장이 커지고 있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많은 만큼 이번 시장개척단의 전망이 밝다면서 내년에도 해외시장개척단 지원확대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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