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상 수상
상태바
파주,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상 수상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2.12.10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2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더불어 특별교부세 1억2천5백만원을 받았으며, 경기도 평가에서도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하수도사용료, 시내버스료 등 지방공공요금 동결과 물가안정관리를 위한 지자체 우수·특수시책 사업 평가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시가 추진해 온 우수사례는 전국 최초로 대규모점포, SSM 및 전통시장이 간담회 개최를 통해 대규모점포가 전통시장 3개소에 한 곳당 분기별 250만원의 물품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이 이를 소비자에게 2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상생 협약을 체결한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착한가격업소, 모범업소, 군할인업소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시책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스마트폰 어플을 지역 골목상권의 홍보매체로 활용해 업소는 홍보효과를 누리게 하고, 고객은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 사례다.

이외에도 LGD 등 관내 대기업 및 부서의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착한가격업소에 온누리상품권, 쓰레기봉투 제공 및 표찰․지정서를 부착하는 등의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참여업체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적 관리와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시책 등을 더욱 발전시켜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