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가 자살암시 후 연락이 두절된 사람을 신속한 수색활동으로 극적으로 구했다.
조리파출소(소장 표수용)는, 지난 28일 오후 5시경 김모씨로부터 자신의 삼촌이 자살을 암시하는 전화통화 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사건을 접수한 파출소는 즉각 119 위치추적을 통해 자살 의심되는 장소인 선친묘 주변을 인접파출소 직원 등 50여명을 동원, 20여개의 능선에 대해 수색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야간수색 2시간여만인 밤 7시 20분께 묘지 9부 능선 지점에서 자살암시자를 발견, 소중한 생명을 구조, 가족에게 인계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