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사거리 교차로개선공사 민원따라 '원상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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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사거리 교차로개선공사 민원따라 '원상복구'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2.11.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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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하 의원,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해 민의 적극 반영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작한 국도1호선 파주 문산사거리 교차로 개선공사로 되레 병목현상과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졌다는 지역 주민의 민원이 깔끔히 해소될 전망이다.

이 같이 발빠른 민원해소는 황진하 의원(새누리, 파주시을)이 다수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 수렴, 수차에 걸쳐 관계기관과 협의한 끝에 결국 최적의 도로선형으로 변경토록 하면서 이뤄졌다.    

황의원은" 이번 공사로 기존의 3개 차선이 2개 차선으로 줄어들면서 오히려 교통의 흐름을 막고 사고위험성이 더 증대됐다"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자 즉시 현장을 방문, 관계기관과 현장에서 협의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데 앞장섰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황의원은 “이번 사안은 사고다발지역의 안전을 개선시키기 위한 좋은 취지가 오히려 도로를 직접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며 “이번 공사를 계기로 앞으로는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하여 도로안전 개선공사를 추진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문산사거리(신성주유소) 교차로 개선공사는 지난 2011년 7월 25일 도로교통공단의 도로개선사업에 포함돼 문산리에서 임진각 방면의 좌회선 차선과 파주읍 방면의 2개 직진차선을 동시신호체계로 전환하고, 기존 3개 차선을 2개 차선으로 조정하는 등 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 6월 착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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