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GTX사업 추진상황 전반 업무보고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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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GTX사업 추진상황 전반 업무보고 청취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10.1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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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GTX검증특별위원회

경기도의회 GTX검증특별위원회(위원장 : 오완석)는 제272회 임시회 기간중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10월 15일부터 집행부로부터 현재까지의 GTX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특위위원들은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KDI에 의뢰한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발표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설계비 등 300억원의 2013년도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중앙정부의 사업추진 의지에 대한 의구심을 표명하는 등 GTX 사업의 추진가능성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를 했다.

오완석(민, 수원7) 위원장은 ‘GTX사업과 관련된 진행이 답보상태로 중앙정부의 사업추진 의지에 대한 의구심’을 표명하였으며, 배수문(민, 과천2) 간사도 ‘설계비 등에 대한 300억원의 예산확보는 사업추진 의지에 대한 측면에서 볼 때 상징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사안임에도 미반영되었다’며 정부의 사업추진 의지를 재차 지적하며 이러한 의구심이 불식될 수 있도록 도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철도항만국장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관계로 설계비 등의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상황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노선이 통과하는 지역의 국회의원 협조를 얻어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성(통, 고양6) 의원의 경우 ‘향후 사업추진이 현실화 될 경우 안전성의 확보가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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