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축산물 안전...“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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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축산물 안전...“안심하고 드세요”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8.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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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월 중순 축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안전 축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형유통매장 축산물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소, 돼지, 닭고기, 계란, 축산물, 가공품(햄 등)에 대한 세균, 항생제, 한우DNA, 부패도 검사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오산시는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다.

특히 수거업소에 대해서는 유상수거를 원칙으로 하되 위생관리 취약업소를 포함, 특정업소와 특정품목에 대해 편중되지 않도록 월 1회 이상 유통 중인 축산물에 대해 현장수거를 실시했다.

유통 중인 축산물에 대한 검사결과 세균수, 대장균수는 영업장의 권장기준을 초과해 발생한 사례가 없었으며, 식중독 원인균 역시 단 한건도 검출되지 않아 축산물 안전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서는 사회적 감시기능의 활성화가 요구된다”며“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만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검사와 행정지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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