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센터 아동 9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한 여름방학 특강이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7주간의 교육일정을 모두  마쳤다.

특히 화성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7일 교육기간 중 80%이상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용인 캐러비안베이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다녀왔다.

센터 관계자는 “7주간의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한 것같아 기쁘다”며 “특히 교육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에게 포상을 준다는 차원에서 진행한 캐러비안베이 물놀이 체험에 아이들이 무척 기뻐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드림스타트센터 여름방학 특강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7일까지 동부권역은 나래울에서, 남부권역은 향남 종합경기타운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저학년과 고학년 아동 눈높이에 맞춰 아동권리교육, 아동학대예방, 성폭력예방, 영양교육, 인터넷중독예방, 경제교육 등 아동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구봉초등학교 4학년 윤지은 어린이는 “드림스타트센터의 여름특강를 통해 인터넷 게임 중독이 무섭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내년 특강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구김살없이 밝은 미소로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신체, 건강, 인지․언어, 정서 등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