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어린이집 무료 '동화구연'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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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어린이집 무료 '동화구연'프로그램 운영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8.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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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이달부터 신규 사업으로‘어린이집을 찾아가는 무료 동화구연’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에게 영유아 시기에 꼭 필요한 친근한 내용을 동화구연 지도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함으로써 아동의 올바른 정서 함양과 행복한 출산보육 시범도시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오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어린이집에 출장(파견)할 동화구연 전문자격증 소지자중 희망자를 공개 모집하여 오산시 중앙도서관 소속 독서동화 나누미 모임 강사 8명과 오산시 다문화지원센터 소속 전문자격증 소지자 다문화강사 6명을 포함한 총 14명의 강사를 위촉했다.

프로그램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희망하는 날짜를 신청하면 위촉강사가 신청한날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동화구연을 펼친다.

오산시의 이러한 어린이집 영유아 대상 차별화된 보육시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래의 꿈나무 아동 4,000명이 시청대회의실에서 일주일 동안 수준높은 창작 뮤직컬 무료관람과 영유아의 안전한 등하원을 위해 어린이집 전체 아동들에게 안전우산 7,000개를 지급했다.

또한 오산시는 금년 5월부터 10월까지는 어린이 눈높이 맞춘 인형극을 관내 4개 도서관에서 월 2회씩 무료 공연하는 등 경기도 출산보육 시범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신규 보육사업들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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